2022. 9. 25. 21:00ㆍ♡야생화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아벨리아, 왜댕강이, Glossy Abelia Glossy abelia
♣ 중부 이남에 식재되는 인동과의 반상록성 활엽 관목으로 중국산 댕강나무 사이에서 원예종으로 잡종육성된 중간 잡종이며, 1930년경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었다. 높이 1 ~ 2m,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2.5 ~ 4cm로 가장자리는 뭉툭한 톱니가 있다.
♣ 꽃은 6 ~ 11월에 피고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종모양으로 길이 2cm이다. 꽃부리는 길이 12 ~ 17mm이고, 원뿔모양꽃차례로 꽃받침조각조각은 2 ~ 5장이고 길이는 10mm로 붉은 갈색이고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 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려 있고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 번식 방법은 꺾꽂이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새로 자란 가지로 증식시킬 수 있다.
* 잎이 반상록으로 봄부터 초겨울까지 감상할 수 있고, 하얀꽃과 연분홍색 꽃이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하여 피므로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의 색감에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 댕강나무속의 영어 일반명은 속명 그대로 ‘아벨리아(Abelia)’라고 한다. 19세기 초 처음으로 중국에 들어간 식물학자이자 의사였던 영국인 아벨(Abel)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벨리아란 이름은 이처럼 댕강나무속 전체를 말할 때도 있지만, 꽃댕강나무만을 가리키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