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0. 22:51ㆍ♡야생화
#자주개자리
Medicago sativa L.
자주꽃개자리, 알팔파, 목숙(苜蓿, Mu-Xu), 자목숙(紫苜蓿, Zi-Mu-Xu), alfalfa
♣ 북부와 중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자라고 있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털이 거의 없고 속이 비어있다. 원뿌리는 원주형이며 땅속에 깊이 자란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우상 3출엽이고 소엽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절두 또는 요두이고 주맥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길이 2-3cm, 넓이 6-10mm로서 윗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윗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에 털이 복생(伏生)한다. 탁엽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총상꽃차례는 액생하며 화경이 있고 꽃은 7-8월에 피며 접형화는 길이 7-8mm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포는 침형이다. 꽃받침은 길이 5-6mm이며 열편은 종형으로서 판통보다 길다.
♣ 협과는 나선상으로 2-3회로 말리며 털이 있고 여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신형(腎形)으로서 작고 황갈색이다.
*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야생상태로 퍼진다. 한국에는 알팔파를 비롯하여 개자리(M. hispida), 노랑개자리(M. ruthenica) 및 잔개자리(M. lupulina) 등도 사료식물로 심고 있는데, 알팔파를 빼고는 모두 노란색 꽃을 피운다.
* 알팔파의 1차뿌리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린다. 20년 또는 그 이상이 지나면 원뿌리는 공극이 많은 심토의 15m 이상의 깊이까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