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3. 20:45ㆍ♡야생화
`#흰여뀌
Persicaria lapathifolia (L.) Delarbre
♣ 전국 각처에 분포하며 밭 근처와 빈터에서 자라는 마디풀과 여뀌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30-60cm, 높이 30-60cm이며 털이 없고,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와 양면 주맥에 잔털이 있다.
♣ 잎은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12cm, 폭 0.8-3.5cm로서 표면에 검은 점이 있고 가장자리와 양면 주맥 위에 잔털이 있다. 엽병은 탁엽보다 짧고 탁엽은 초상으로 털이 거의 없거나 짧은 연모가 있으며 마디가 굵다.
♣ 꽃은 5-9월에 피고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이삭꽃차례는 길이 1-4cm로서 곧게 서지만 다소 굽는 것도 있고 화피는 길이 2.5-3.5mm로서 4-5개로 갈라지며 맥이 뚜렷하고 끝이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수술은 5-6개로 화피보다 짧고 암술대는 2개이다.
♣ 수과는 편원형으로 윤채가 있고 지름 2-3mm로서 흑갈색이다.
* 꽃색이 붉으면 명아자여뀌라 했는데 이게 큰개여뀌로 바뀌더니 꽃색이 흰 흰명아주여뀌까지 손잡고 이제는 '우리 모두 다같이' 흰여뀌로 정리가 되었다.
* 예전의 흰여뀌는 명아자여뀌나 봄여뀌와 흡사한 한해살이풀로 줄기의 마디가 명아자여뀌처럼 굵게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식물체 크기가 작고, 화수의 길이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고 봄여뀌와의 차이점은 꽃자루에 선모가 없는 것이었다.
<유사종>
* 솜흰여뀌 : 잎 뒷면에 백색 샘털이 있고, 신의주, 서울, 부전고원 및 구례에서 자라고 기본종과 분포가 같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