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상추

2023. 9. 20. 10:50♡야생화

#물상추


Pistia straiotes L
워터레터스(water Lettuce), 물배추
♣ 전에는 '물배추' 라고 많이들 불리운 것으로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2011.12.08)에 국명이 물상추로 수정되었습니다.(천남성과 (Araceae) 물상추속 (Pistia))
♣ 아프리카(열대와 아열대) 원산의 천남성과 다년생 부유성 수생식물로뿌리가 흙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뿌리 끝부분을 흙에 묻어도 된다) 수표면이나 수중에 떠서 자라는식물이다. 줄기 높이는 10cm정도이다. 뿌리  물 속에 약 50㎝ 정도 되는 긴 뿌리가 있다.
♣ 잎은 연녹색 또는 선명한 녹색으로 둥근 부채꼴 모양이며 잎이 배추 또는 상추 모양과 비슷하다하여 물배추, 물상추로 불린다. 잎은 물 위에 뜬 채로 장미꽃 모양으로 돌려나기하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주걱형이고 잔털이 많다. 길이는 2~15㎝, 폭은 2~14㎝이다. 여러 개의 세로줄이 있고 가장자리는 약간 구불거리거나 밋밋하며, 물에 잘 젖지 않는다. 여름에는 진한 녹색이었다가 겨울에는 연한 녹색으로 변한다.
♣ 꽃은 보통 6~9월에 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경하기가 힘들다. 온실에서는 연중 피며, 잎 사이에서 연한 녹색으로 매우 작게 핀다. 불염포는 달걀형 또는 심장형이고 가장자리에 실 같은 털이 많다.
♣ 열매는 작고 녹색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기 어렵다. 물 위에 떠서 자라다가 번식줄기를 내어 새끼 포기가 떨어져 나가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 바위취처럼 줄기가 변형된 포복지(포복경)가 옆으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며 찬 온도에는 민감(월동온도는 20도 이상, 생육적온은 25-30도)하므로 얕은 연못에 띄워서 관리하며 반양지성 식물로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여름철 한낮의 뜨거운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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