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카마라

2023. 11. 10. 15:08♡야생화

#란타나 카마라


Lantana camara
칠변화(七變花), Lantana, ランタナ
♣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미국남동부와 남아메리카 원산의 마편초과 란타나속의 소관목, 약 30cm ~ 2m(max 6m), 줄기는 단면이 사각으로 미세한 가시가 빼곡하다, 1900년대에 도입되어 대표종인 란타나를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150여 종이 있다.
♣ 들깻잎을 닮은 듯한 잎은 마주나기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이 더하다. 난형~타원형을 띠고, 거친 톱니가 있으며 샘점이 발달되어 있어 으깨면 쓴향이 난다. 
♣ 꽃은 두상꽃차례에 산형화서로 연중 피는데 전체적인 지름은 약 3-4cm정도이고, 노란색·오렌지색·노란색·분홍색·자홍색·적홍색·흰색 등이 여러 가지 조합을 이루며 계속해서 핀다. 동일화서에서도 바깥쪽과 안쪽의 꽃색이 다르다(안쪽이 새로운 꽃), 긴 통꽃이 빽빽이 달리고, 각 꽃 기부에 작은포가 피침형 내지 타원형으로 1개씩 있고, 표면에 털이 있다. 꽃잎은 긴 통꽃으로 끝은 크게 4갈래로 얕게 갈라진다.4각상 꽃망울이 독특하다.
♣ 열매는 장과로 꽃이 핀 뒤 뭉쳐서 열리며 녹색에서 청동색 흑동색으로 익는데 풋열매의 경우 독성이 있다.
*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에서는 잡초(심어서는 안 되는 꽃)로 여겨지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 '란타나'라는 이름의 유래는 Viburnum lantana L.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종소명 'camara'는 '아치형' 또는 '챔버' 또는 '볼트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파생


<유사종>
* 몬테비덴시스(Lantana montevidensis) : 코바노 란타나, 남아메리카산으로 소형, 잎이 작고 가는 가지들은 아래로 늘어졌으며 향기가 나는 장미빛 연보라색 꽃이 핀다. 
* 란타나 카마라 마인 드오르(Lantana camara 'Mine d'Or') : 노란색으로만 핀다.
* 란타나 : 한국에서 널리 심는다.
* 란타나 바리에가타(혹은 란타나 아로하)처럼 종자를 만들지 않는 품종도 있어 원예종으로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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