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1. 19:28ㆍ♡야생화
#가시나무
Quercus myrsinifolia Blume
가서목(哥舒木), 가셔목, 小葉靑風, 면저(麵?), 정가시나무, Oak, Myrsinaleaf Oak, Chinese Evergreen Oak, シラガシ白?
♣ 제주도에서는 높이 700m 이하, 전라남도·경상남도의 해안과 도서지방의 계곡 및 산록에서 자라는 참나무과의 상록교목, 높이 15∼20m, 지름 50㎝에 달한다. 난대림의 대표적인 수종의 하나로 웅대한 수형(樹形)을 감상할 수 있고, 마을 주변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마을나무가 되기도 한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 둥글게 자라며, 껍질은 회흑색이고 평활하다.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5℃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란다.
♣ 어긋나기, 긴 타원상 피침형, 점첨두 예저, 7 ~ 12cm × 2 ~ 3cm, 상반부 또는 가장자리에 잔톱니(느릅나무형), 측맥 11 ~ 15쌍(통상 12쌍), 뒷면 흰회색, 털이 없음
♣ 암수한그루, 4 ~ 5월에 피고, 수꽃차례 전년도의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며, 암꽃차례 새 가지에서 곧추섬
♣ 깍정이 반구형, 6 ~ 7층의 둥근 원; 견과, 달걀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 길이 1.5 ~ 1.7cm, 이듬해 10월에 성숙.
* 제주도에서는 도토리를 가시라 한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꼭 같은 발음으로 ‘가시(カシ)’라고 한다. 가시나무와 참가시나무 및 개가시나무는 잎 가장자리 모두에 톱니가 있다.
<유사종>
* 붉가시나무 :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 종가시나무 : 잎 길이의 2분의 1 이상에만 톱니가 있다. 잎이 제일 크다.
* 졸가시나무 : 일본도입종, 잎 끝이 둥그스름
* 참가시나무 : 가시나무와 비슷하나 잎뒷면은 처음부터 털이 있고 백분으로 덮였으며 측맥의 수가 10-12쌍이고 잎가장자리는 예리한 거치와 함께 우그러진 모양을 보인다. 제주도,울릉도 및 남쪽 섬에 자란다.
* 개가시나무 : 돌가시나무라고도 하며 잎이 거꿀달걀모양 또는 거꿀피침모양으로 잎의 뒷면에 황갈색털이 밀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