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6. 22:24ㆍ♡야생화
#페튜니아(사피니아:꽃브랜드명)
Petunia hybrida Vilm./Surfinia petunias
샤피니아, 애기담배꽃, 페추니아, 페츄니아, Petunia,
♣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원산 두 식물을 교배하여 만든 잡종으로 가지과 페튜니아속의 한해살이풀(~여러해살이풀)이다. 사피니아는 여름 장마에 약한 페튜니아(Petunia spp.)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본에서 덩굴성으로 육종 개량한 F1품종이다. 높이 15* 25cm이지만 60cm 또는 그 이상 자라는 것도 있고 줄기에 샘털이 밀생하여 점성을 띠고 고약한 냄새가 있다. 생육적정온도는 15~25 ℃정도로 겨울철에는 10°C이상에서 키워야 한다. 노지월동은 안된다. 1987년에 위스키, 맥주, 와인으로 유명한 'Suntory'라는 일본회사가 페튜니아의 새 품종을 발견하고 Surfinia라는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출시했다는데 Surfinia purple이 바로 처음 소개된 품종이었다고 한다.
♣ 잎에 샘털이 밀생하여 점성을 띠고 냄새가 고약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꽃은 온실에서 가꾼 것은 일찍 피고 모양, 크기 및 색이 품종에 따라서 다르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이 가늘며 길다. 꽃부리는 나팔 모양이고 지름 5* 13cm로서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인다. 종자번식을 주로하나 삽목으로도 가능하다.
* 사피니아(Surfinia)라는 이름은 포복성이 강하다는 의미의 Surfing과 Petunia(페튜니아)를 합성하여 붙여진 것이다.
* Petunia 속명은 Petunia의 잎을 담배(브라질 원주민어 PETUM)에 섞어 흡입했다고 하는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 원종은 지구상에 약 40종 정도 있는데, 여러해살이가 많으며 자라는 모양도 직립형이나 포복형 등 다양하다. 페튜니아의 키는 20∼60cm로써 잎 모양이 다양하다. 꽃색도 거의 모든 색깔이 다 있을 정도이며 복색이 들어 있는 품종도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장춘 박사의 큰 업적 중에 하나가 바로 겹꽃 페튜니아의 육종이다. 우장춘 박사는 배추속 Brassica종간 잡종으로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유사종>
* 걸이용 페튜니아(Trailing Petunia)
* 그랜디플로라(Grandiflora Petunia)–대형종
* 멀티플로라(Multiflora Petunia)–중형종
* 밀리플로라(Millilflora Petunia)* 소형종
* 홑꽃, 겹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