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3. 12:19ㆍ♡야생화
#스피어민트
Mentha spicata L. (M. viridis L.)
Spearmint
♣ 원산지의 들이나 습지에 널리 자생하며 2000여 년 전부터 재배하였다는 유럽, 지중해 연안, 아시아가 원산지인 꿀풀과(Labiatae)의 숙근성다년초, 높이 30~90cm. 줄기는 녹갈색, 북아메리카에도 귀화식물로 자란다.
♣ 5~8월에 잎,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는데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딱 붙어서 잎이 나고 주름이 많다. 잎이 황록색으로 부드럽다.
♣ 8~9월에 연보라색, 분홍색, 흰색 꽃이 피며 끝이 뾰족한 수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 꽃은 페퍼민트와 비슷하다. 꽃이 마치 스피아(spear, 창)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껌의 상품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10월에 종자가 숙성된다.
* 비교적 일조량이 짧아도 잘 자라는 편이고, 저온과 다습에 강하지만 고온과 건조에는 약한 편이다. 교잡이 쉬어 변종이 많은 편이다. 달콤하고 시원하며 상쾌한 향이 나고, 민트 중 향이 가장 진한 편이다.
* 정유에 l-menthol, l-limonene, menthone, cineol, alpha-pinene, beta-pine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정유에 약한 마취 작용이 있다.
* 페퍼민트는 잎이 부드럽고 보다 크며 잎자루도 상당히 긴 반면, 스피어민트는 잎자루 거의 없이 줄기에 주름이 많은 잎이 바로 붙은 채로 난다는 점에서 뚜렷한 외관상의 차이가 나타난다
<원예 품종>
* 크리스파 스피어민트(M. spicata L. ‘Crispa’) : 잎이 곱슬곱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