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6. 10:52ㆍ♡야생화
#개쑥갓
Senecio vulgaris L.
들쑥갓, 구주천리광, Groundsel , Common groundsel , イヌハギ
♣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국 각처 도시나 농촌의 길가,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 금방망이속의 1~2년생 초본, 높이 10-40cm이고 적자색이 돌며 수분이 많고 털이 있다. 전체에 거의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옆으로 눕는다.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붉은 자줏빛이 돈다. 잎의 모양이 쑥갓과 비슷하며 들에서 함부로 자란다고 하여 개쑥갓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신안, 무안, 제주도, 청송, 영천, 태백 인근에 집중적으로 서식
♣ 잎은 어긋나기하고 육질이며 불규칙하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부드러우며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길이 3-5cm, 나비 1-2.5cm로서 엽병이 없고 밑부분이 다소 원줄기를 감싸며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 꽃은 거의 연중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보통 통상화이지만 때로는 혀꽃도 약간 나타나며 황색이다. 총포는 끝이 좁아진 원주형으로서 길이 7mm정도이고 밑에 있는 총포조각이 안쪽의 긴 총포편을 받치고 있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며 암술머리에 젓꼭지모양의 돌기가 있고 씨방에 털이 약간 있다.
♣ 수과는 털이 없고 원통형이며 길이 1.5~2.5mm이고 종선이 있다. 순백색 관모는 떨어지기 쉽다.
* 솜방망이속(Senecio) 식물 중에서 머리모양꽃차례에 혀모양꽃은 없고 관모양꽃만 있으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