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2/2

2005. 9. 2. 12:14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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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옥정호 06

   댐 아래쪽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생태계, 커다란 생태계에서는 인간도 그 중의 한 요소일 따름이다.

   지배하려고 하지 않고 순응하는 가운데 생태계는 균형을 이루고 지속되게 된다.

   그런 자연스런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여 얼마간 그냥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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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옥정호 07

   호수엔 물이 참 많다. 세계적으로 물부족국가인 우리 나라지만 주변에 많이 있는 이런 호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런 통계가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특히 외국에서 물 때문에 고생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귀국 후 우리 나라가 천국과 같은 곳임을 느꼈을 것이다. 혹시 통계가 잘못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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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옥정호 08

   호수의 천국인지 천국의 호수인지...

   맑은 물 근처엔 레저 시설로 꽉 들어차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조용한 호수를 만나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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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옥정호 09

   그리고 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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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옥정호 10

   인적이 드문 호수 주변이라 마땅히 말 걸 사람도 없고 해서 무담시 부처꽃에게 수작을 걸었다.

   "양 한 마리만 그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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