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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 계곡 2/2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뱀사계곡 09 인간은 본시 큰 물을 보면 모성의 포근함에 동조하게 마련이다. 세상 살다 마음이 울적할 땐 엄마를 찾거나 아니면 강이나 바다를 찾아볼 일이다. 모든 생명체의 시초라고 정의된 '코아세르베이트'는 바닷가의 진흙뻘에서 생명을 얻었다고 한다. 그러..
2005.08.22 -
뱀사 계곡 1/2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뱀사계곡 01 수건 하나 목에 두르고 가벼운 행장으로 뱀사계곡을 들어서자 바로 시원한 기운이 몸에 느껴졌다. 함박꽃나무(북한에선 목란) 잎사귀 사이로 8월의 하늘이 빼꼼하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전설 : 약 1300년 전쯤 지금의 실상사보다 100여 년이나 앞선 대찰..
2005.08.22 -
목화축제 2/2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목화축제 13 먼저 인사를 걸어온 꽃은 수문장을 맡고 있었던 꽃범의꼬리였다. 안녕, 목화 만나러 왔는데 어디로 가니? 그냥 아무 데나 가세요. 여긴 목화천지여요.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목화축제 14 목화의 어여쁜 자태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
2005.08.18 -
목화축제 1/2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목화축제 01 목화축제가 끝난 다음 날, 일찍부터 서둘렀건만 광주 출발 시간은 정오를 넘기고 말았다. 먼저 목화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겸면 사무소에 들어가 목화처럼 따스한 사무실 분위기를 살폈다. 행사 때문에 한가한 사무실은 외지에서 온 아이들이 부모..
2005.08.18 -
반선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반선 01 뱀사골에 들면 구비구비 물 따라 오르다가 처음으로 번화한 곳에 닿게 되는데 거기가 바로 반선이다. 즐비한 상가와 버스정류장, 파출소, 주차장 같은 시설들이 눈에 띈다.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반선 02 길 옆에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시원..
2005.08.17 -
하늘 아래 첫 동네, 심원마을 3/3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심원마을 15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맨날 그러니까 하늘을 한 번 봤다. 흰구름 한 접시만 보일 뿐이었다. 원본을 보시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심원마을 16 계곡 옆 평상에 앉아 쏟아지는 물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다. 어떤 사람은 시원..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