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4. 00:26ㆍ♡自作詩
안전지켜 백성행복 안전운행 믿었는데
책임따위 나몰라라 팬티바람 도망가니
너무나도 창피하여 출신국가 말못하고
야만스런 후진국가 악독민족 지탄받지
기네스북 잠수기능 다이빙벨 알오브이
하나같이 쓸모없고 한사람도 못건지니
고생하는 잠수사들 박수한번 못받구나
구조협회 말없지만 인양장비 훌륭하다
- 2014.04.28. 19:20
중대본에 범대본에 허둥지둥 우왕좌왕
사건해결 멀어지고 국민낙담 이시기에
내각보호 어려우니 네가총대 매려무나
여당안의 여론밀려 책임지고 사의표명
선원들은 어디가고 항해사도 사임하니
안개속에 갇혔구나 경도위도 알길없네
풍랑속의 일엽편주 성난파도 넘실넘실
팽목항의 갈매기야 관매도가 어디메뇨
- 2014.04.27. 10:14
커넥션이 중요한가 사람목숨 소중한가
권한잡고 판단미스 온백성이 패닉상태
아름다운 금수강산 꽃은피고 지건만은
백성행복 침몰하면 어디가서 웃음찾나
대형사고 발생하면 반짝대책 뿌려대고
시간지나 잠잠하면 유야무야 넘어가지
벌과금은 다냈는데 국민안전 풍전등화
재해재난 예방관리 벌금으로 해결하나
사고나면 대책수립 반복되는 상황이네
근시안적 대책이니 잘해봤자 몇달이지
이것저것 점검한다 북새통을 이루지만
제한조치 얼마가나 슬그머니 풀리겠지
약간나쁜 사람모여 매우나쁜 범죄행동
담장치고 안에숨어 우리끼리 뭉쳐살자
이런상황 처음아냐 소나기만 피해가자
메스컴의 눈치보며 안절부절 복지부동
- 2014.04.25. 13:05
거칠다던 맹골수도 바람자고 물결자고
쌍끌이배 어둠밝혀 대명천지 되었건만
뭍에서는 통곡이요 물에서는 절망이네
물결아래 아이들아 어이하여 대답없나
굳게닫은 눈을떠서 엄마얼굴 바라보고
차가운손 쥐고있는 아빠체온 느껴보라
부끄러운 어른들로 냄새나는 이승두고
아름다운 천국길에 늬들끼리 떠났구나
초롱초롱 눈망울을 뒤에두고 도망가서
늙은목숨 부지하니 천수만수 하겠구나
씨맨쉽이 무어더냐 구원파로 뭉쳤으니
짐승만도 못한행동 사람대우 어찌받나
티비앞에 있을때는 너도울고 나도울고
마음비워 맑디맑게 살아갈것 같지마는
돌아서면 난폭운전 살짝과속 무단횡단
거울앞에 비춰보면 선원닮은 나의모습
- 2014.04.24. 10:04
孟骨水道 용왕께서 어린영혼 데려가니
철모르는 아들딸들 줄맞추어 따라가네
낳아키운 부모마음 어느누가 알아주나
하늘마저 야속하오 장탄식만 하염없네
퇴선명령 지시하면 안내방송 지시하고
방송전화 안된다면 사람보내 알리든지
모든수단 동원해서 안전지킬 의무잊고
선장따라 일항사도 도망가기 바빴구나
대다수의 승객들은 말잘듣는 학생인데
선내에서 대기하라 안내방송 살길막아
탈출시기 다놓치고 구조기회 다놓치니
어느누가 방송믿고 말잘듣는 사람되리
푸른바다 생각하면 나오는게 탄식이요
푸른하늘 바라봐도 원망밖에 안나오네
풋보리밭 스쳐가는 사월춘풍 저바람아
못다피운 어린영혼 쓰다듬어 주려무나
- 2014.04.20. 11:04
푸른바다 생각하면 나오는게 탄식이요
푸른하늘 바라봐도 원망밖에 안나오네
풋보리밭 스쳐가는 사월춘풍 저바람아
못다피운 어린영혼 쓰다듬어 주려무나
--- 윗글에 옮겨 붙임
- 2014.04.19. 07:40
주민들은 탈출하고 마을텅텅 비었는데
할일없는 이마을에 이장귀환 가소롭다
꼼짝마라 방송하고 자기먼저 나가야지
무삼일로 뒤돌아서 꾸역꾸역 돌아오나
- 2014.04.17. 09:28
삼박사일 놀다오니 사립문도 못찼겠네
세간살이 더듬더듬 고샅길도 어칠비칠
주민얼굴 긴가민가 이장체면 구겨졌네
이제라도 정신차려 쓸고닦고 땀흘리세
- 2014.04.16. 10:51
순천이라 월등마을 복사꽃이 핀다는데
일출모습 장엄하고 화려하여 인기라네
새벽네시 장비들고 출사가기 힘들어서
다른분이 담아오면 구경하자 기다리네
- 2014.04.11. 07:26
이마을이 밉다하고 떠난님들 많지만은
사람모아 마을되지 하늘에서 떨어지나
착한님들 남아있고 고운님들 찾아오니
제아무리 우겨봐도 아름다운 곳이라네
그놈신경 끌라하면 또딴놈이 애먹이고
이기계도 봄을타나 내맘같이 안되누나
- 2014.04.10. 22:22
아고아고 무릎아파 한방치료 할까말까
따르르릉 전화울려 장가계나 가자하네
구배구십 구계단에 두시간씩 걷는길을
못가겠다 버텨봐도 전화통에 불이나네
- 2014.04.09. 22:12
아개울님 장편시에 인생진리 녹아있네
- 2014.04.08. 23:04
다람쥐가 서로서로 쳇바퀴를 도는구나
- 2014.04.08. 08:45
무슨꽃이 피었냐고 왜묻느냐 귀찮구나
궁금하면 나가보라 천지사방 봄꽃이다
개나리에 진달래꽃 산벚꽃에 복숭아꽃
얼레지에 호제비꽃 양지꽃에 각시붓꽃
- 2014.04.07. 19:46
회문산에 가게되면 남방바람 보고오라
- 2014.04.06. 22:25
벚꽃피면 꽃샘바람 여지없이 찾아온다
분홍으로 폈던꽃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살랑살랑 흩날리면 그야말로 꽃눈이라
맥주잔에 빠진꽃잎 술값내라 독촉하네
- 2014.04.05. 20:35
여자들이 좋아하는 압구정의 봉구비어
저렴해서 부담없는 치즈스틱 감자튀김
쥐포튀김 얼음황도 딱네가지 안주지만
잘라먹고 집어먹고 일기쓰며 술마시기
- 2014.04.04. 11:54
열두시가 넘었구나
- 2014.04.04. 01:20
사월오일 벚꽃피어 사월팔일 벚꽃지니
외우기도 쉽거니와 날짜까지 딱딱맞아
금년에는 웬일인지 아무때나 피고지니
이런사기 신고하여 사회질서 바로잡세
- 2014.04.03. 19:43
사기당한 느낌으로 되돌아서 오늘길에
야생화를 만났으니 헛걸음은 아니었지
- 2014.04.01. 23:08
화순가면 뭐있을까 점심시간 가봐야지
- 2014.04.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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