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4. 00:26ㆍ♡自作詩
십년넘게 인적드문 고립무원 풀꽃마을
개골개골 여름가고 귀뚤귀뚤 가을가고
심심한거 이골나서 혼자서도 잘놀아요
숨어노는 유령주민 이장보다 더심심해
- 2014.05.31. 16:17
썰물처럼 빠져나가 이장홀로 남겨두자
- 2014.05.29. 19:30
이장오니 해방됐네 마음놓고 쉬어보자
- 2014.05.28. 22:50
자원봉사 주민덕에 마을곳곳 삐까번쩍
- 2014.05.27. 23:59
구름많고 비온다니 미리미리 준비하세
- 2014.05.19. 19:28
아래에서 연결하여
사진기든 그아저씨 이나라를 말아먹네
총알대포 소용없어 어느누가 막을까나
연전연승 영국소식 파티하며 자축할때
가라앉는 국민신뢰 어느펜이 기록할까
- 2014.05.10. 11:52
국민방송 믿었다가 발등찧고 아야아야
전원구조 헛소리에 시신발견 오보소동
경비함정 팔십일척 헬리콥터 열다섯대
구조인력 수백명이 침몰장면 속수무책
언제누가 어쨌다고 나는몰라 묻지마오
말안해서 못들었고 안보여서 못보았다
손흔들고 등장하면 박수소리 당연하여
박수소리 더키우고 원성소리 막았노라
바구니를 내밀면서 슬그머니 간을볼때
이능금은 안받겠소 이성금도 멈춰주오
국민들이 답답하여 다른방송 몰려가도
시청료는 챙겼으니 내는알바 아니로다
폭탄주에 취했더냐 보도윤리 내던지고
공문들고 끌어올려 대단하다 박수치랴
사퇴한후 찾아가서 항의라도 받든말든
비행기가 안전해야 돈챙겨서 외유가지
- 2014.05.10. 11:52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갈매기
우리선생 계신곳에 엽서한장 써주세요
한장말고 두장이요 두장말고 세장이요
구명조끼 빨리입고 어푸어푸 곧만나요
- 2014.05.10. 10:01
꽃도싫고 술도싫고 우리마을 큰일이여
세상일이 싫어져서 마을떠나 숨어사나
팔언절귀 글도싫고 밥먹으면 잠자야지
무얼하든 자유세상 건드리면 자진탈퇴
- 2014.05.09. 16:14
저구름은 발없어도 천하천리 떠다니고
저바람은 손없어도 나뭇가지 흔들구나
만경창파 둥실뜬배 어기여차 노저어라
바람같이 세월가고 물결같이 청춘가네
서산마루 지는해가 지고싶어 지겠느냐
날버리고 가는님이 가고싶어 가겠느냐
세월이고 네월이고 오고가지 말아다오
하늘이여 무정하오 눈물짓고 원망하네
- 2014.05.07. 23:37
하늘위에 하늘아래 나홀로는 존귀하나
고통속에 싸인세상 편안하게 하옵소서
초파일을 맞이하여 부처님전 발원하니
거룩하신 뜻을열어 대자비를 베푸소서
시방세계 평화롭고 국운날로 번창하여
분단아픔 눈물닦고 통일되게 하옵소서
비와바람 순조로와 국민생업 풍요롭고
재난이나 질병없이 평온하게 하옵소서
- 2014.05.07. 10:53
오월선물 황금연휴 이어지는 휴가계획
노동절에 주말포함 가족모여 들뜬마음
초롱초롱 어린이들 꽃보다도 어여쁘다
평안무사 비나이다 부처님도 방긋방긋
애들너무 단속말고 들판에다 풀어주며
하늘보고 구름보고 맑은바람 마시거라
짜장면에 통닭콜라 보쌈에다 족발이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족끼리 행복찾기
가까운곳 뛰어놀까 멀리가서 구경할까
어머니가 선장하고 아버지는 항해사니
아이들이 가자는곳 안전하게 델다주오
창밖에는 신록이오 우리삶은 희망일세
이장들은 무얼하나 주민복지 챙겨야해
풀꽃마을 고령주민 왕따아픔 덜어주고
원망소리 높은주민 문자라도 날려주고
오며가며 사진찍어 이백원에 팔아볼까
- 2014.05.01. 13:24
제주공항 와글와글 항공기가 이천칠백
공급좌석 사십칠만 예상승객 삼십육만
근무인원 십이프로 추가배치 특별근무
전쟁처럼 만반준비 생명걸고 안전점검
- 2014.05.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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