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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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09    조금 높은 곳에서 전체 물길을 한꺼번에 잡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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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0    물기둥이 하얗게 부서지며 떨어지는 곳에 마음을 담가 놓고    산길을 따라 더 올라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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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1    전형적인 계곡 물놀이 모습이다.    어떤 사람은 가까운 곳에서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왔지만 즐거움은 같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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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2    이전에 폭포가 있었던 곳인데 말라 있다. 비가 좀 부족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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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3    맨발로 노는 곳이다. 신발을 손에 들고 깡총거리며 걷는 모습들이 지나간다.   그림 같은 풍경에 빠져 벤치에 앉을 생각이 증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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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4    다시 내려오는 길에 나무 그늘에 앉아 노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평화로움이 진하게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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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5    입구 상가 쪽의 활기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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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16    길가에서 만나 노루오줌, 너희들 여기 다 모여 있구나. 예쁘게도 피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