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4. 00:16ㆍ♡自作詩
오랜만에 모닝커피 날계란도 없지만은
옛날옛날 생각하며 시골다방 기분내요
- 2013.05.31. 09:24
버스타고 화순왕복 비가오니 힘이들어
- 2013.05.27. 19:34
월드컵의 공원이라 월공으로 부르는가
일공이면 일해공원 깡패소탕 맨들맨들
우주공간 진공이니 바람한점 없지마는
시공초월 사랑에는 감동먹고 바라보네
구름한점 없는하늘 바라보다 별을보니
반짝반짝 비추이는 그별빛에 사랑노래
불러보다 눈시울이 붉어지니 오랜세월
지났어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어찌할꼬
- 2013.05.26. 23:52
함평에는 용천사요 영광에는 불갑사라
꽃무릇에 개꽃무릇 상사화에 개상사화
온갖화초 피고지는 연실봉의 기슭으로
청산호접 난피화라 벌나비도 날아드네
- 2013.05.23. 10:00
치약짜듯 봉사활동 처량해도 훌륭하오
할수있어 계속되니 보람보다 은혜일세
기쁨으로 나를바쳐 남을도와 성불하오
퇴근후의 봉사활동 보람인지 회한인지
몰려드는 피곤함에 내신세가 처량하네
- 2013.05.22. 00:11
석탄일은 지나삤꼬 성탄절은 까맣구나
이레굶는 김탄일은 팔월이라 당당멀다
먹고살기 힘든세월 번개한번 안울리나
뱃고동이 쪼르르륵 가성고처 원성고라
- 2013.05.20. 09:38
점심굶고 넘어가다 뜬금없이 꽁보리밥
- 2013.05.19. 19:08
거지같은 날짜에도 출근하여 졸다보니
지나가는 행인들이 조는모습 구경한다
잠안자고 뭐했냐고 그런시선 쪽팔려라
궁금하면 천원이다 돈통땜시 조는연기
혹시라도 힘든일을 밤새워서 했을까나
- 2013.05.16. 23:29
맨날먹는 삼겹살에 오리질려 못먹겠네
국시먹기 껄껄하고 횟집가기 너무늦어
이집저집 전전하다 갈곳없어 중국성에
해물덮밥 이과두주 아리따리 휘청걸음
- 2013.05.13. 22:27
새벽밥을 놓쳤으면 아침밥을 더잘먹자
- 2013.05.13. 09:33
이불개고 밥을먹자
- 2013.05.13. 06:04
사월지나 오월가면 모두떠나 어디가나
유월칠월 여름날엔 마을떠나 빙빙돌다
팔월구월 시월이면 자기혼자 잘나가고
동지섣달 갈곳없어 추워지면 돌아올까
- 2013.05.11. 11:48
비가와서 도망오니 비가와도 야구하네
- 2013.05.09. 22:28
통영간다 나섰는데 거제도가 웬말인가
저구저구 돌저구냐 저구항에 차를두고
소매물도 헤쳐가니 등대섬은 저아래라
장탄식에 발길돌려 아쉬움을 거두었네
- 2013.05.06. 22:12
일어나서 왔다갔다 기억못해 몽유말기
옆사람을 목조르고 발길질에 날개꺾기
희한껍떡 잠버릇에 무형문화 번호주세
울고웃는 역사속에 밝아오는 침실문화
- 2013.05.02. 19:05
즐거웠던 반짝하루 빙글빙글 동서남북
모진강풍 헤치고서 게도잡고 고동줍고
파김치로 쓰러지니 봄날꿈이 아름다워
음냐음냐 침흘리며 자는모습 이상터라
웬일인지 나혼자만 서먹서먹 이상터라
- 2013.05.02. 10:27
더덕구워 혼자먹고 몰래몰래 숨어살자
- 2013.05.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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