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4. 00:17ㆍ♡自作詩
함평읍내 장안식당 국밥으로 점심해결
- 2013.06.30. 17:04
무농약에 청정재배 제아무리 좋다지만
아침부터 풋고추를 먹으래야 옳은거니
아고아고 맵다매워 고추먹고 매앰매앰
살다살다 심심해서 뻘짓하다 눈물찔끔
- 2013.06.29. 08:57
찌는듯한 무더위에 밥먹기도 귀찮은데
속모르는 이장혼자 북을치고 장구치고
이꽃봐라 저꽃봐라 왜저러나 어이없어
쌀이나와 밥이나와 때려치고 나가놀자
- 2013.06.29. 00:21
야생화는 저리가라 사람부터 살고보자
코스피도 불안하고 연봉일억 간당간당
어느세월 여유있게 꽃이야기 즐겨볼까
마음공부 부족한데 치약마저 안나오네
- 2013.06.28. 09:42
먹고살기 힘든판에 야생화가 소중하랴
스타킹도 구멍나고 소고기도 떨어지고
자동차세 다가오고 스마트폰 요금밀려
서민생활 백척간두 꽃때문에 생활곤란
- 2013.06.28. 09:29
정보약한 각설이들 못먹어서 배가홀쭉
어느마을 무슨잔치 알아보며 살랬더니
연분님네 춘부장님 팔순잔치 놓쳤구나
애고애고 원통해라 많지않은 포식기회
울아버지 얼굴가득 웃음꽃이 피어나고
일가친척 음주가무 몸치여도 행복해라
- 2013.06.26. 19:47
올테면은 오라하지 갈테면은 가라하지
오락가락 장마비가 아침에는 소식없네
- 2013.06.26. 09:26
메모리도 챙겨놓고 배터리도 충전했다
항공권만 예약하면 제주라도 갈수있어
기내식이 있다한들 초코렛을 빠뜨릴까
만반준비 다했는데 봄꽃철이 다지났네
- 2013.06.26. 09:22
비가와도 달려간다 똥개처럼 내닫는다
금천남평 광주장성 고창영광 광주나주
하루종일 누비면서 통화료가 엄청나도
마을일로 안했으니 공금지출 한푼없어
- 2013.06.25. 21:54
이리가면 함평이요 저리가면 영광인데
이정표가 없으니께 광주쪽도 괜찮겠다
- 2013.06.25. 10:26
가도가도 개펄이여 다리아퍼 못가겠네
달랑게와 보리새우 참고동은 젖혀두고
파도파도 안나오는 못된낙지 나와봐라
잘근잘근 먹고잪은 보드라운 새발낙지
- 2013.06.24. 11:17
개펄체험 가자는데 차일피일 핑계많아
물때좋고 날씨좋고 비도안와 뭐가문제
게도잡고 고동줍고 고성방가 소리질러
말릴사람 하나없는 자유공간 자유시간
- 2013.06.23. 09:25
구형폰의 배터리도 버리기는 아까워라
- 2013.06.21. 21:33
하루종일 자꾸자꾸 감자파티 아이뜨거
- 2013.06.21. 09:09
무안이나 신안이나 사옥도에 연결됐어
- 2013.06.20. 22:43
고창에서 무안까지 해변따라 아름다워
- 2013.06.20. 00:29
일천이백 삼십사명 팔퍼센트 외국여행
계산기로 찍어보니 구십팔명 간거네요
이장홀로 남겨두고 밖에서만 웅성웅성
맛있는거 신기한거 몰래몰래 숨어보기
- 2013.06.18. 22:48
뭐먹을까 궁리하다 점심거른 내팔자여
- 2013.06.18. 15:29
광역시는 궂은날씨 나주에도 비가오네
- 2013.06.18. 12:44
어떤분이 창안해서 만들었던 게시판이
출석률이 나뻤는지 통폐합에 해당되니
오늘보는 산천초목 십년안에 상전벽해
영원한게 없나보다 정신차려 살펴보자
- 2013.06.17. 21:36
풀밭에도 안갔는디 웬일인지 근질근질
- 2013.06.17. 16:38
보리밭에 보리앵두 오리집엔 오리앵두
빨강빨강 앵두따서 엄니입에 너드리고
달컴달콤 앵두따서 언니하나 나도하나
오리먹고 꽥꽥꽤액 앵두달라 앵앵애앵
할수없이 오리고기 입안에서 질겅질겅
- 2013.06.16. 22:30
대리운전 왔습니다 어디쯤에 계신가요
- 2013.06.16. 11:09
마셔마셔 실컷마셔 더마시고 대리불러
- 2013.06.15. 13:42
와도그만 가도그만 주안상을 차려놓고
충북대표 사랑님도 광주까지 오신다니
술한잔을 남실남실 따르면서 따르면서
여그설움 거그설움 길을막고 엮어보세
- 2013.06.14. 19:04
날궂은데 비도오네 콩볶아서 먹어보자
- 2013.06.14. 09:23
저수지를 둘러보다 빗줄기에 혼비백산
- 2013.06.13. 20:49
단렌즈를 들춰메고 꽃사냥을 나가볼까
- 2013.06.13. 15:34
어기여차 올려보자 꽃사진을 골라보자
- 2013.06.13. 00:08
캐논니콘 회사에서 카메라를 만들적에
야생화만 찍으라고 인물풍경 지원안해
죽기살기 찍어봐도 일년이면 스물넉장
오백마넌 곗돈헐어 비싼장비 왜샀단가
- 2013.06.11. 14:48
백화점을 가게되면 신상인지 물어보고
이월상품 싸게줘도 말대꾸도 아니하듯
남의글을 보려면은 최신글을 눌러야지
석달전에 넘어간글 치사하게 댓글달까
- 2013.06.11. 14:44
예쁜꽃을 못찍는게 하루이틀 아니련만
풍경작가 행세하며 우물쭈물 넘어가다
멋진풍경 달라하니 앞뒤좌우 갈곳없어
인물공부 핑계대니 슬쩍발뺌 성공일세
- 2013.06.11. 14:36
야생화를 공부하랴 잠못자고 허겁지겁
야생화를 보러가랴 일정조정 바쁜나날
찍은사진 고르다가 날밤까도 쓸게없어
남의작품 댓글달기 쪽팔려서 더바쁜척
- 2013.06.11. 14:33
너무일찍 눈을떠서 할수없이 한번더자
- 2013.06.11. 10:00
병어덕자 제철만나 여기저기 번쩍번쩍
이십미는 제사상에 찜용으로 팔려가고
삼십미는 포를떠서 횟감으로 적당하나
사십미가 찰병어라 뼈채썰어 고소한맛
- 2013.06.11. 06:42
풍경작가 풀꽃작가 손가락은 다섯개로
기술차이 없건만은 다른작품 선보이네
- 2013.06.09. 11:01
모처럼의 원족이라 즐거웠던 점심시간
냉이나물 죽순나물 초무침에 약술까지
지리산도 식후경이 괜한말이 아니더라
구운계란 몇개던가 먹고나니 알도몰라
포항에서 오신분들 너무멋져 매력만점
야생화를 사랑하다 팔도사랑 끝이없네
빨리끝낸 야탐이라 아쉬움이 새록새록
내년봄이 멀다치면 여름번개 안말리지
- 2013.06.08. 23:19
흔해빠진 철쭉향해 앵글맞춰 차르르르
졸방제비 쥐오줌풀 외갓냉이 두루두루
바겐세일 찍은사진 오래두면 금값될까
설탕치고 발효시켜 가공해야 돈이될까
식물도감 찍어봤자 자기돈만 들어가고
삼십삼년 후배들이 박수치면 무얼하나
선영들의 얼을기려 소고기나 사묵겠찌
- 2013.06.08. 23:11
죽을고생 다해가며 겨우겨우 찍은사진
아까워서 못올리고 하드에서 발효되네
어쩌다가 한두장은 할수없이 올리지만
복사금지 꽁꽁잠가 꽁짜손님 접근금지
어느님은 뱀소주를
- 2013.06.06. 16:55
오래오래 안찾음서 못찾는척 중얼중얼
이근방에 있을텐데 아무래도 모르겠네
땅을파고 숨어삤나 하늘우로 솟아삤나
장독밑에 비암있네 스륵스륵 기어가네
- 2013.06.05. 15:06
어디있다 말안해도 보나마나 장독뒤에
- 2013.06.05. 08:43
덖어내고 말려내어 우려보니 겁나좋아
은은하게 입안에서 감잎향기 우러나와
바쁜중에 잠시잠깐 신선놀음 행복해요
- 2013.06.04. 15:42
춘곤증이 유월까지 따라와서 괴롭히네
낮잠에는 커피라도 아무소용 없습니다
자고인나 한잔하니 솔깃하게 또잠이와
고개운동 한번으로 눈이번쩍 심청보여
- 2013.06.04. 14:33
쑥차한잔 마시는데 쓴맛없고 구수하다
무얼넣고 만들었나 엉뚱한맛 어리둥절
제맛없는 현대문물 조미료가 판을친다
희고검고 구분없이 흐릿하게 다가온다
- 2013.06.04. 09:46
건강검진 위조영술 힘들지는 않은검사
액체꼴깍 베드위에 올라가서 뒹구는데
그림자로 진단하니 정확진단 어려워서
이걸로는 초기위암 발견하기 어렵다고
- 2013.06.03. 17:38
델다노민 기나가고 오나하민 홀랑가고
한밥상에 두리두리 그런날이 언제오나
- 2013.06.01. 22:58
유월이라 유두날에 탁주놀이 좋을씨구
- 2013.06.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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