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축제 2/2
2005. 8. 18. 00:46ㆍ나들이
목화축제 13 먼저 인사를 걸어온 꽃은 수문장을 맡고 있었던 꽃범의꼬리였다. 안녕, 목화 만나러 왔는데 어디로 가니? 그냥 아무 데나 가세요. 여긴 목화천지여요. |
목화축제 14 목화의 어여쁜 자태 |
목화축제 15 우아한 목화의 맵시 |
목화축제 16 한 입 베어물면 달디단 물이 입안 가득 넘치는 목화다래 |
목화축제 17 수줍어 살짝 숨는 꽃송이 하나를 보고 기어들어가서 만났다. |
목화축제 18 아이, 예뻐! 만지고 싶을 정도로 곱게 단장한 너의 차림새에 반해버렸어. |
목화축제 19 목화는 끝없이 이어지고... |
목화축제 20 길 따라 돌고 돌았다. 어린 시절 그리도 넓었던 목화밭의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
목화축제 21 다리가 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가슴이 뻑적지근했다. 마음을 너무 쏟았나보다. |
목화축제 22 행사장에서 논길로 빠져나오는 지름길을 택했다. 희망의 푸른 하늘과 황금빛 풍년의 약속 사이에 즐거운 농심이 있는 것이다. 난 구경꾼에 지나지 않았다. |
목화축제 23 때가 늦어 배가 고팠기로 그럴듯한 곳을 찾았다. 느낌이 좋은 음식점이었다. |
목화축제 24 마음에 점을 찍기로 냉면만한 것이 있겠는가? 손님이 밀려 30분이나 기다렸지만 멱는 시간은 찰나였다. 시청자 퀴즈 : 먹는데 얼마나 걸렸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