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축제 1/2

2005. 8. 18. 00:23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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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1

   목화축제가 끝난 다음 날, 일찍부터 서둘렀건만 광주 출발 시간은 정오를 넘기고 말았다.

   먼저 목화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겸면 사무소에 들어가 목화처럼 따스한 사무실 분위기를 살폈다.

   행사 때문에 한가한 사무실은 외지에서 온 아이들이 부모들을 기다리는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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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2

   행사 당일은 크게 번잡했을 행사장 근처 도로는 안정을 찾은 모습이었다.

   면사무소에서 가까운 곳에 행사장 진입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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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3

   면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운동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살짝 들어가보았다.

   때마침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 나이든 선수들이 월드컵 선수 못지 않게 열심히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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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4

   각종 먹거리와 공산품들을 펼쳐 놓은 상가 천막촌을 모르는 척 통과하고

   천변의 목화공원 가는 길로 나왔다. 좌회전하여 꽃길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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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5

   오이, 호박, 수세미가 있는 덩굴식물 터널을 지나는 멋진 코스도 준비되어 있었다.

   다 익어 활짝 벌어진 여주 열매가 높이 매달려 흔들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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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6

   아저씨, 뭐 하세요? 주무시다가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깬 아저씨 뒤로 시원한 냇물이 흐르고 있었다.

   천변을 따라 여러 동의 원두막을 솜씨있게 지어 놓아 쉼터로 쓸 수 있게 하고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버섯구이 불판을 올려 놓고 파티를 하고 있기도 했다. 걸터앉아 물 한 모금을 마시며 잠시

   쉬는 호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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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7

   길 양쪽에 야생화는 아니지만 예쁜 꽃들을 심어 놓았고 행사용 전선에는 청사초롱이 걸려 있었다.

   청사초롱 사이사이에는 야생화 사진을 전시해 놓아 행사 분위기를 돋운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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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8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걸음걸음 야생화 사진을 보면서 건성으로 발을 떼었다.

   계절과 상관 없이 다양한 야생화 사진을 많이 보았다. 준비하여 주신 분들의 수고도 많았겠지만

   귀중한 사진 작품을 내어 주신 분께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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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09

   이건 무슨 곡식이지? 요즘은 보기 드문 서속 종류와 여러 가지 수수 종류가 다양하게 심겨져 있었는데

   하나하나 비교해서 살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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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10

   물 건너 행사장 주변에는 시원하게 분수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바로 건너는 다리는 없었다.

   나룻배가 있으면 얼른 건너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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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11

   상류로 얼마쯤 걸어가니 건너는 곳이 있었는데 징검다리였다.

   커다란 바위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놓아 즐겁게 건널 수 있었다. 하지만 매마르게 점잔을 빼는 것보다 그냥

   물로 건너는 것이 더 즐거웠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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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축제 12

   드디어 목화공원 앞에 도착했다. 아, 여기를 얼마나 오고 싶어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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