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닭갈비와 낙지와의 만남

2005. 9. 26. 18:31♡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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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닭갈비와 낙지와의 만남 01

   낙지를 사러 들른 텃밭, 원래 명칭은 j-mart, 지금도 그렇게 부르면 통한다.

   수산물코너에서 슬금슬금 눈치 보다가 대충 흥정해서 만원어치를 손에 들었다.

   50미터만 움직이면 뜨거운 불 위에서 낙지를 기다리고 있는 춘천닭갈비가 있다.

   마을의 사회간접자본(S.O.C)을 최대한 이용하여 경제적인 먹거리를 창조하려는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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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닭갈비와 낙지와의 만남 02

   女사장님의 적극적인 배려 속에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졌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말 없이 낙지만 갖다 주면 알아서 다 해 준다.

   각종 채소와 양념들이 이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둥글게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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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닭갈비와 낙지와의 만남 03

   오마나~! 이게 웬 일...? 뭘 그리 놀라시우? 그냥 집안일! 하긴 그래.

   마땅히 장소를 정하지 못해 마을을 몇 바퀴 도는 일이 많은데 간단한 일차로 끝내는 데는 무리 없는 메뉴다.

   더 서비스가 필요하면 알아서 한국말로 주문하면 된다. 한국말이 잘 통하는 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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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닭갈비와 낙지와의 만남 04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조리중인 여사장이 홍보차 잠깐 얼굴을...

   "오메, 옷도 안 입었는디... 그나저나 손님 많이 안 오면 채금 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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